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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용으로 돌아온 스마트안경 '구글 글라스'
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주변 환경을 다른 사람 모르게 촬영할 수 있는 기능 때문에 사생활 침해 논란을 일으켰던 스마트안경의 새 버전을 지난 18일(현지시간) 공개했다고 파이낸셜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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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ㆍ200년 장수기업으로 살아 남기 위한 전략은
선진국과 달리 한국에는 업(業)을 오래 이어간 기업, 이른바 ‘장수기업’이 흔하지 않다.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년 이상 장수기업은 일본이 3113곳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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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득진 기자의 ‘대한민국 다음 밥상’(1)] “퍼스널 로봇 시대 열겠다” -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
사람처럼 유연한 관절 모듈 개발 … 해외 200여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에 수출휴대전화·반도체가 수출 회복을 이끌고 있지만 ‘투톱’으론 급변하는 세계 시장에 대응하기 어렵다.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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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'공각기동대' 줄리엣 비노슈, "내가 연기를 하는 이유는..."
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줄리엣 비노슈가 연기한 닥터 오우레는 원작에 없는 캐릭터다. 메이저를 만든 여성 천재 과학자인 이 캐릭터에는 “메이저의 창조자는 어머니와 같은 여성이어야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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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페셜 칼럼D] 자동차 탄생에 버금가는 자율주행 혁명
1888년 8월 5일 아침, 독일 만하임에서 삼륜 가솔린차 한 대가 시동을 건다. 세계 최초로 상업용 자동차 특허(1886년)를 딴 칼 벤츠의 파텐트 모토바겐(Patent Mot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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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중저가 자동차에도 전방 감시 장치
회사원 윤종연(37)씨는 최근 이면도로에서 할머니를 차로 칠 뻔 했다.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지나가던 보행자를 미처 못 봤던 것. 다행히 자동차에 달린 긴급제동 시스템(AEB ·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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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메달 따면 ‘노력영웅’ 칭호에 연금·외제차·아파트 받아
13일 열린 역도 여자 75㎏급 경기에서 북한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임정심. 그는 “원수님께 달려가고 싶은 생각뿐”이란 소감을 남겼다. [리우=신화 뉴시스] “닭알에도 사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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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소형 모터 세계 첫 개발 … 전자신소재 탐구 한우물
윤석진 박사 1959년 전북 출생. 연세대전기공학과 학사, 동 대학원 전자재료 박사. 압전 분야 국제학회인 IWPMA 창설(2004). 국가융합연구정책센터 소장, KIST 연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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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소형 산업·의료용 가속기, 글로벌 시장 1등 목표"
채종서(57) 성균관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두 달여 전 일본의 가속기 대부 중 한 사람인 세키구치 마사유키(關口正幸) 전 도쿄대 교수의 장례식에 참석했다. 그 자리에서 쥐구멍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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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소형 산업·의료용 가속기, 글로벌 시장 1등 목표”
채종서 교수 성균관대 전자공학과 학사 및 전기공학 박사,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센터장 역임, 국산 사이클로트론 첫 개발(2002년),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용 30MeV 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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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부·성형외과 70%가 우리 기기 쓰죠
2016 퍼스트펭귄 ③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기미·주근깨 제거, 점 빼기와 제모는 한국에선 매우 보편적인 시술이다. 주변에서 시술을 한번쯤 받아본 사람을 찾을 수 있다. 그런데 국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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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도 한마디] 공공기관 지역행사 땐 동네 소상공인에게 일 맡겨줬으면…
범진채 대영사진실 사장이 7일 자신의 사진실에서 애지중지하는 카메라를 손보고 있다. [사진 김상선 기자]안녕하세요, 저는 57세 사진사입니다. 서울 중구 중림동 아파트 단지 앞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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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케치북 공룡이 스마트폰서 움직이네
MWC 2016에서 국내 스타트업들의 활약이 뜨겁다.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전시장에서 22일(현지시간) 김하동 뷰아이디어 대표(오른쪽)가 미국 업체 관계자에게 스케치북에 그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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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페셜 칼럼D] 자동차 탄생에 버금가는 자율주행 혁명
칼 벤츠(아래)와 아내 베르타(위). [사진 메르세데스 벤츠]◆ 자동차의 탄생1888년 8월 5일 아침, 독일 만하임에서 삼륜 가솔린차 한 대가 시동을 건다. 세계 최초로 상업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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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] 자동차 탄생에 버금가는 자율주행 혁명
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1888년 8월 5일 아침, 독일 만하임에서 삼륜 가솔린차 한 대가 시동을 건다. 세계 최초로 상업용 자동차 특허(1886년)를 딴 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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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우리가 몰랐던 ‘스티브 잡스’의 세 가지 그림자
누군가는 그를 혁신의 아이콘으로, 누군가는 한 기업을 넘어 세상에 영감을 던진 천재로 평가한다. 컴퓨터 회사 애플(Apple)의 창립자이자 CEO(최고경영자)였던 스티브 잡스 (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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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0년대 풍경 그대로, 시간이 비켜간 예지동 시계골목
1400여 개 시계?귀금속 가게가 있는 서울 예지동 시계골목에 가면 수천원짜리 중국산 시계부터 수백만원짜리 스위스제 시계까지 구경할 수 있다. [오종택 기자] 예지동 시계골목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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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강현실이 눈앞에
삼성전자가 구글 글래스 스타일 안경의 특허를 신청했다. 공중에 투사된 3D 이미지로 각종 기능의 조작이 가능하다. 전화번호를 돌리고,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, 가상 피아노 건반을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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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내시경 통한 심장 재생치료 5년 내 가능”
위암의 조기 발견이 가능해지면서 우리가 건강한 삶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던 건 65년 전 올림푸스의 한 카메라 기술자 아이디어 덕이었다. 건강검진에 빠지지 않는 위 내시경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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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연골서 심장·간·췌장까지 … 재생 치료 시대 열린다”
사사 히로유키 올림푸스 최고경영자(CEO)는 세계 내시경 시장의 70%를 차지하고 있는 올림푸스의 미래에 대해 “10년 뒤 세계 전체 의료기기 시장에서 1~2위를 다투는 기업이 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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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상 최고의 스파이 ‘섹스 인형’
월터 매킨토시는 미 중앙정보국(CIA)에 근무하면서 많은 임무를 수행했지만 그중에서도 워싱턴 DC의 성인용품 가게에서 실물 크기의 고무 섹스인형을 구입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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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익준 감독의 ‘문제적 인터뷰’] 한국 영화계의 ‘카리스마’ 배우 강수연
‘외강내유(外剛內柔)’의 면모를 드러낸 그녀가 당신에게 건네는 애정 어린 충고, 그리고 영화인으로서의 속 깊은 이야기 영화감독 양익준은 비주류에서 피어난 주류(主流)다. 20대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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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층연구] 김종필 증언록과 현대 정치사의 새 쟁점
[월간중앙] 신화와 전설이 사실 또는 거짓으로 밝혀질 때, 새로운 진실이 오래된 거짓을 대체할 때가 있다. 한국 현대사의 영역에서도 그런 바람이 불고 있다. 연재 풍운아 김종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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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ATM기에 복제기 설치한 뒤 홍콩서 인출한 외국인 검거
지난달 9일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. 마스크를 쓴 외국인 남자 2명이 길거리에 있는 ATM(현금지급기)기 앞에서 약 5분간 서성이다 사라졌다. 이들이 지나간 ATM기 위쪽엔 몰래카